대출규제 서울 아파트 87개 동, 평균가 15억 이상… 대출 4억 막혔다
서울 아파트 세 채 중 한 채가 정부의 새 대출 규제에 걸렸다. 실수요자는 사라지고, '현금부자'만 웃는 시장이 되고 있다.서울 아파트의 3분의 1, 대출 규제 대상서울 25개 자치구 282개 동 중 87개 동의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가 15억원을 넘어서면서 정부의 대출 규제 적용 대상이 됐다. 강남구 압구정동, 서초구 반포동, 용산구 한남동 등은 물론 송파구, 성동구, 마포구 등에서도 15억원을 넘는 단지가 속출했다.‘10·15 부동산 대책’의 핵심 – 대출 한도 대폭 축소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기존 대비 크게 축소됐다. 15억원 이하 주택은 6억원, 15억 초과 25억 이하 주택은 4억원, 25억 초과 주택은 2억원까지만 가능하다. 강남·서초·용산 ..
2025.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