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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출신 타오, 생리대 사업 일 매출 300억 “전혀 부끄럽지 않은 선택”

by crystal_14 2026.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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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O(엑소) 출신 타오가 중국에서 직접 운영 중인 생리대 사업의 현황을 공개하며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과 소신을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하루 300억 매출 왕홍 찾으러 무작정 중국 간 홍진경 (+엑소 타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중국 인플루언서인 ‘왕홍’에 대해 “중국 왕홍들은 한 시간에 100억 단위로 판매하고, 한 달에 몇천 억 매출을 올리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타오와의 만남도 이뤄졌다. 타오는 2012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EXO로 데뷔했으며, 2015년 팀을 떠난 이후 중국에서 사업가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타오는 생리대 사업을 직접 운영 중이다. 그는 “여성들이 생리대를 사용할 때 조금 더 안전하고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생리대 사업을 향한 일부 시선에 대해서도 타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생리대 사업을 하는 것에 대해 전혀 부끄럽지 않다”며 “이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하고,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타오는 외주 생산 대신 직접 공장을 설립해 현재 총 6개의 생산 라인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판매된 생리대는 약 1억5000만 개, 누적 매출은 약 1억5000만 위안(약 300억 원)에 달한다.

다만 그는 생산 라인 구축에 약 250억 원을 투자해 “아직 본전은 회수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외주 생산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믿음이 가지 않았다”며 “그래서 생산 과정을 모두 공개할 수 있는 투명한 공장을 직접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4월 중국에서는 폐기된 생리대를 재가공해 판매한 업체가 적발되며 사회적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당시 타오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위해 여성들의 건강을 희생하는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직접 공장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아이돌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타오의 행보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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