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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도박자금 의혹 확산…PD수첩 원헌드레드 1150억 투자금 행방에 관심 집중

by crystal_14 2026.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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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과 차가원 회장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원헌드레드레이블이 정산금 미지급 논란에 이어 회사 자금 유용 의혹까지 불거지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속 가수들의 잇따른 계약 분쟁 속에서 대규모 투자금의 사용처를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커지는 분위기다.

정산금 미지급 논란, 소속 아티스트 집단 반발

 

원헌드레드레이블은 2023년 설립 이후 태민, 첸·백현·시우민, 이승기, 이무진 등 유명 아티스트를 잇따라 영입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더보이즈가 정산금 미지급을 이유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데 이어, 이무진과 첸백시, 비비지, 이승기 등도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스태프와 협력업체 역시 대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관련 피해 규모는 100억 원 이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1150억 원 투자금, 어디로 흘러갔나

방송 예정인 MBC PD수첩은 원헌드레드 측에 유입된 선투자금이 1150억 원 이상이라고 전했다.

해당 자금은 음반 유통사와 공연기획사 등이 아티스트 IP 가치에 투자하며 선지급한 금액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내부 제보와 회계자료를 토대로 일부 자금이 회사 외부로 빠져나간 정황을 추적했다고 밝혔다.

 

PD수첩이 제기한 해외 도박 자금 의혹

PD수첩 측은 원헌드레드 계열사의 회계장부를 분석한 결과, 거액의 선수금이 차가원 회장의 개인 계좌로 이동한 흔적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해당 자금 일부가 MC몽에게 전달됐으며, 해외 원정 도박에 사용됐다는 제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사설 환치기를 통한 자금 이동 정황과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이용 의혹, 전용기와 초호화 숙소 이용 관련 내용도 다뤄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MC몽 “사실무근”…법적 대응 예고

MC몽은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회삿돈으로 불법 도박을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자신의 계좌를 모두 공개해도 무방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관련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

원헌드레드 측도 강경 대응 방침

 

원헌드레드레이블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와 악성 비방,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하며 관련 의혹에 대한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정산금 미지급 문제와 자금 사용 의혹이 동시에 불거진 가운데, 향후 공개될 방송 내용과 추가 사실관계 확인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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