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500만원에 넘겨 캄보디아 '모집책' 모델겸 배우 A씨 누구?…한국 여성 통역일 하자며 유인·감금 정황

by crystal_14 2025. 10. 24.
반응형

 

 

국내에서 활동한 모델 겸 배우 A씨가 지난해 4월 한 한국인 여성(B씨)을 "일본어 통역 일"이라 속여 캄보디아로 데려간 뒤 현지 범죄조직에 약 500만원을 받고 넘겼다는 의혹이 보도됐다. 피해자는 도착 직후 감금·폭행을 당했고 여권과 휴대전화를 빼앗긴 채 강제 성인방송에 투입됐다고 진술했다.

피해 경위와 구조

B씨는 프놈펜 도착 직후 시아누크빌 인근의 한 아파트로 끌려가 남성들로부터 폭행을 당했고, 한 달 동안 조직에 감금되며 ‘후원금 실적’ 압박을 받았다. 가족의 신고와 교민의 수색 끝에 도착 직후 가족에게 보낸 인증사진이 단서가 되어 극적으로 구조됐다.

현지 상황 — 시신 안치 보고와 조직 활동

외교부는 프놈펜의 한 사원에 한국인 시신 4구가 추가로 안치된 사실을 확인했다는 점을 밝히며,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폭력 사건이 잇따르고 있음을 시사했다. 현지에서는 아파트형 범죄단지와 온라인 불법 산업(로맨스 스캠·성인방송·도박 등)이 결합된 조직 범죄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수사·정부 대응

수사당국과 외교부는 관련 사건에 대한 국제 공조 및 송환, 추가 피해자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관련 범죄의 유인 수법과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경고와 예방 교육이 권고되고 있다.

유의사항

사건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보도·조사 결과에 따라 사실 관계가 바뀔 수 있다. 피해 사례를 목격하거나 관련 정보가 있는 경우 즉시 관할 경찰서나 외교부 긴급 연락 창구로 신고할 것을 권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