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르면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공모형)에 투자하면 최대 1800만원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 9%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파격적인 세제 혜택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수익률은 세금 혜택보다 펀드 운용 성과에 달려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국민성장펀드란?
국민성장펀드는 국내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총 150조 원 규모로 조성되는 대형 정책펀드다.
이 가운데 6000억 원은 일반 개인 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공모형 국민성장펀드로 모집된다.
🧾 배당소득 9% 분리과세 혜택
국민성장펀드에 3년 이상 장기 투자하면 납입금 2억 원 한도 내에서 펀드 배당소득에 대해 9%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이는 기존 금융상품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다.
- 일반 배당소득 (연 2000만원 이하): 15.4%
- 2000만원 초과 시: 종합소득세 최고 49.5%
- 국민성장펀드: 9% 분리과세
다른 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별도로 과세되기 때문에 고소득자일수록 절세 효과가 크다.
💸 최대 1800만원 소득공제 구조
| 투자 구간 | 소득공제율 |
|---|---|
| 3000만원 이하 | 40% |
| 3000만~5000만원 | 20% |
| 5000만~7000만원 | 10% |
최대 소득공제 한도는 1800만원이다.
📊 절세 예시
연소득 7000만원 근로자가 국민성장펀드에 3200만원을 투자할 경우,
- 소득공제액: 1240만원
- 절세 효과: 약 327만원
🛡️ 정부가 손실 20%까지 흡수
정부는 국민성장펀드 자산의 20%를 후순위 투자로 참여해 손실 발생 시 투자자 손실을 우선 흡수한다.
다만 3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 환매할 경우 그동안 받은 세제 혜택은 추징된다.
⚠️ 누구나 혜택 받는 건 아니다
투자 직전 3년 내 한 번이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된 경우 이 같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정부는 이에 대해 “고소득층에 세제 혜택이 과도하게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 뉴딜펀드 전례… 수익률은 별개 문제
국민성장펀드는 과거 국민참여형 뉴딜펀드보다 세제 혜택이 한층 강화됐다.
하지만 뉴딜펀드의 경우 평균 내부수익률(IRR)이 2.14%에 그쳤고, 일부 펀드는 6% 손실을 기록했다.
세제 혜택이 수익률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투자처와 운용 전략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 투자 전 체크 포인트
- 3년 이상 장기 투자 가능 여부
- 펀드 투자 대상 산업과 기업 구성
- 과거 정책펀드 수익률 비교
- 절세 효과 vs 실질 수익률
국민성장펀드는 절세 목적과 정책 투자 성격을 함께 고려해야 할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