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 8~10화가 공개되며 본격적인 클라이맥스에 돌입했다.
승패가 뒤바뀌는 반전 구조와 연속 탈락 시스템이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긴장감도 최고조에 달했다.
패자부활전 등장…흑수저 전원 탈락은 아니었다
이모카세 1호의 선택으로 백수저 팀이 승리하며 흑수저 전원이 탈락하는 듯 보였지만,
제작진은 ‘패자부활전’이라는 변수를 남겼다.
‘라스트 박스’를 통해
- 요리괴물
- 술 빚는 윤주모
두 명이 극적으로 생존하며 판은 다시 한 번 뒤집혔다.
흑백 연합전…14인 2인 1조 경쟁
이어진 흑백 연합전에서는 총 14명의 셰프가 2인 1조 팀을 구성해 맞붙었다.
이 중 임성근·술 빚는 윤주모 팀이 가장 먼저 TOP7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최유강·박효남 셰프는 최하위 팀으로 즉시 탈락했다.
동료에서 적으로…1대1 사생전 선언
연합전 종료 직후, 제작진은 또 한 번의 변수를 던졌다.
같은 팀이었던 셰프들끼리 1대1로 맞붙는 ‘사생전’
불과 한 시간 전까지 동료였던 셰프들이 즉시 생존을 놓고 경쟁해야 했다.
게다가 연합전에서 사용한 요리 재료 그대로 다시 요리를 해야 하는 조건이 붙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깐부 게임을 연상시킨다는 반응도 나왔다.
1대1 사생전 결과…생존자 속출
1대1 사생전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정호영 → 샘 킴 탈락
- 선재스님 → 김희은 탈락
- 후덕죽 → 천상현 탈락
- 최강록 → 김성문 탈락
탈락자와 생존자가 숨 돌릴 틈 없이 빠르게 갈리며 방송은 속도감 있게 전개됐다.
최대 변수…손종원 vs 요리괴물
가장 큰 긴장감을 남긴 대결은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벌어진 손종원과 요리괴물의 맞대결이었다.
요리괴물은 게살과 육수를 활용한 만두를, 손종원은 대게 달걀 커스터드에 샴페인 거품과 캐비아를 더한 요리를 선보였다.
백종원 심사위원은 손종원의 손을 들었지만,
안성재 심사위원은 “미세한 차이” 라며 최종 결정을 남긴 채 방송은 종료됐다.
현재 TOP7 명단과 향후 일정
현재까지 확정된 TOP7은 다음과 같다.
- 임성근
- 술 빚는 윤주모
- 후덕죽
- 선재스님
- 정호영
- 최강록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승자가 공개되지 않으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극대화됐다.
우승자를 가를 TOP7 최종 대결이 펼쳐질 11~12화는 1월 6일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