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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마켓! 해외 갈 필요 없네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국내 추천 3곳!

by crystal_14 2025.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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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사, 크리스마스 콘텐츠 경쟁 본격화…롯데타운 마켓·신세계 미디어 파사드·현대 체험형 빌리지

연말 최대 성수기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백화점 업계가 콘텐츠 경쟁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내수 침체 속에서도 크리스마스 시즌은 소비가 살아나는 시기인 만큼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은 대형 마켓과 미디어 연출, 체험형 공간으로 집객과 매출 반등을 노린다.


잠실을 크리스마스 전초기지로 —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은 올해도 ‘유럽 겨울 왕국’ 콘셉트의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변신한다. 800평 규모에 13m 초대형 트리·2층 회전목마·51개 체험형 상점이 들어서며, 트리에서는 하루 다섯 번 인공 눈이 내리고 하트 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 포토존·즉석 인화(후지필름)·브랜드 팝업(올리브영·팝마트 등)
  • 먹거리 업그레이드: 파인다이닝 셰프 협업 핫도그·분식 등
  • 계열사 협업 F&B: 롯데웰푸드 ‘가나 초콜릿 하우스’, 롯데호텔 시그니처 메뉴
  • 프라이빗 라운지(예약제)로 VIP 경험 제공

신세계·현대도 총력 — 미디어파사드·체험형 빌리지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외벽 신세계스퀘어 미디어 파사드로 ‘시간을 잇는 마법의 세계’를 상영하고, 강남점은 ‘신세계 원더랜드’로 내부를 숲길 형태로 연출한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점포에서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H 빌리지)’을 운영하며 더현대 서울에선 산타의집·편지공방·선물공방 등 다섯 테마를 선보인다.

각 사의 크리스마스 연출은 인증샷 명소로 자리잡으며 사전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경쟁력이 입증되고 있다.


크리스마스가 핵심인 이유 — 매출 비중·실적 반등의 기회

백화점 업계에서 12월은 연중 가장 높은 매출 비중(약 27~28%)을 차지하는 달이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당일 롯데·신세계·현대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으며, 특히 럭셔리 주얼리·F&B 등 고단가 품목이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세 사 모두 감소한 상태로, 업계는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통해 4분기 실적 반등</strong을 기대하고 있다.


현장 포인트 — 소비자 체감과 운영 팁

  1. 체험형 콘텐츠가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려 소비로 연결된다.
  2. 합리적 가격대 소품 확대는 객단가 저항을 줄이는 전략.
  3. F&B 협업은 대기·체류를 유도해 추가 소비를 유발한다.
  4. 사전예약·패스트패스 도입으로 방문 흐름을 관리하고 VIP 경험을 제공.

한줄 요약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대형 마켓·미디어 연출·체험형 빌리지 등으로 집객 경쟁을 벌이며, 연말 ‘크리스마스 특수’로 4분기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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