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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이 최근 진행한 친구 목록 개편 이후 이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지자, 다음 주부터 기존 리스트형 친구 목록을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업데이트는 이르면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다만 이용자별 적용 속도는 다소 차이가 있어, 최대 일주일 정도의 유동성이 있을 수 있다.
◆ 논란이 된 ‘격자형 피드 방식’
카카오톡은 지난 9월 친구 목록을 기존 리스트형에서 벗어나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격자형 피드 방식으로 개편했었다.
하지만 원치 않는 지인의 근황까지 노출된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은 ‘피로감 증가’, ‘사생활 침해 느낌’, ‘카톡이 SNS처럼 변한다’ 등 여러 불만을 표출하며 반발이 거세졌다.
◆ 개편 방향: “피드 방식 → 선택 옵션으로 전환”
이번 업데이트 핵심
• 기존 친구 목록(리스트형) 선택 가능
• 새로운 피드(격자형) 방식도 옵션으로 제공
• 이용자가 원하는 UI를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변경
• 기존 친구 목록(리스트형) 선택 가능
• 새로운 피드(격자형) 방식도 옵션으로 제공
• 이용자가 원하는 UI를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변경
즉, 이번 업데이트 이후에는 원하는 사용자만 피드 방식을 유지할 수 있으며 대다수 이용자는 기존처럼 단순 리스트 형태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 이용자 반발에 빠르게 대응한 카카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며 친구 목록 UI가 더 이상 불편함을 초래하지 않도록 유연한 선택 구조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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