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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 대책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추석 연휴 기간 의료 수요에 대비해 전국 413개 응급의료기관과 17개 광역 외상센터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응급실 미수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광역상황실과 119구급대 간 협력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추석 연휴 응급의료 대응 논의
정 장관은 1일 열린 제116차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올해 9월 전공의들이 상당수 복귀하면서 대형 병원들의 진료 역량이 점차 회복되고 있으며, 응급실 내원 환자 수와 진료량도 안정화되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는
응급의학과 전공의 복귀율이 낮아 비수도권 일부 응급의료기관에서 연휴 기간 의료 공백 우려가 있다
며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4시간 응급 진료 체계 가동
정부는 연휴 기간 동안 응급 진료와 배후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응급 진료 전문의 수가 가산, 배후 진료 수가 가산을 유지하고, 거점 지역 응급의료센터 운영 및 비상 진료 기여도 평가를 실시합니다.
또한 외래 진료 공백과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최대한 확보하고, 운영 시간 등 정보를 응급의료포털(E-Gen)과 119 콜센터를 통해 안내할 계획입니다.
국민 불편 최소화 위한 안내 서비스
경증 환자들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감기, 복통, 두드러기 등 주요 질환 대처 방법 안내 자료도 배포됩니다. 응급실 방문 필요성을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스마트폰 '응급 똑똑' 앱을 통해 증상에 맞는 적정 의료기관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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