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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가 지역 조직폭력배와 어울리며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결국 tvN ‘유퀴즈 온 더 블럭’과 KBS 2TV ‘1박 2일’에서 자진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는 의혹은 전면 부인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1. 조세호 하차 공식 발표
A2Z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전 공식 성명을 통해 조세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조세호는 “본인에게 제기된 오해와 구설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며, 시청자와 제작진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2. 소속사의 공식 입장 요약
- 조직원과의 친분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재차 부인
- 해당 인물의 사업과 조세호는 무관하다고 설명
- 선물·금품 수수 의혹도 명백히 사실무근
-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 계획
3. 조직폭력배 친분 의혹의 발단
논란은 한 누리꾼 A씨가 인스타그램에서 조세호가 특정 남성과 함께 찍힌 사진을 공개하며 시작됐다.
A씨는 “조세호가 폭력조직 실세와 어울리며 홍보 대가로 고가 선물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은 빠르게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며 논란이 커졌고, 결국 방송 출연 지속이 어려운 상황으로 번졌다.
4. 조세호 측의 강력 반박 및 법적 대응
소속사는 의혹 전면 부인을 넘어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신속하고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미지 회복을 위해 법적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5. 온라인 반응 및 향후 전망
현재 여론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뉘고 있다.
- “사실관계가 밝혀지기 전 지나친 비난은 위험하다”는 신중론
- “공인으로서 관리 부족”이라는 비판론
하차 발표로 당장은 논란이 진정되는 분위기이나, 소속사가 예고한 법적 조치와 추가 해명이 논란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조세호는 “질책도 돌아보는 기회로 삼겠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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