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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트럼프와 한미 정상회담 관세 종결될까?

by crystal_14 2025.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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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트럼프와 한미 정상회담…경주에서 국빈 맞이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일정을 마치고 오전 중 한국에 도착했으며, 이 대통령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국빈 자격으로 그를 맞이한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공식 환영식 진행

정상회담 전, 양 정상은 방명록 서명과 기념 촬영, 공식 환영식 및 친교 일정을 함께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방한은 국빈 방문 형식으로 진행되며,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특별 제작된 신라 금관 모형과 대한민국의 최고 훈장인 무궁화 대훈장이 수여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주박물관 내 신라 금관 전시관을 관람하며 이 대통령과 비공식 친교 시간을 갖는다. 두 정상은 문화유산 관람 후 오찬을 겸한 한미 정상회담에 돌입할 예정이다.

두 달 만의 회담…역대 최단 기간 상호 방문

이번 회담은 지난 8월 말 워싱턴 D.C.에서 열린 첫 번째 정상회담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대통령실은 “역대 한미 정상 간 상호 방문 중 가장 짧은 간격으로 이뤄진 회담”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의제: 관세협상·한미동맹 현대화·안보 현안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간 관세협상한미동맹 현대화, 통상·안보 협력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특히 약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금 운용 방안을 둘러싸고 양국이 교착 상태를 이어가고 있어 정상 간 ‘톱다운(top-down)’ 방식으로 접점을 찾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 APEC CEO 서밋서 특별 연설

정상회담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개막식에서 특별 연설을 진행한다. 대통령실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한미 협력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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