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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다영 빚더미 어린 시절 고백, 초등학교때 홀로 고시원 생활한 이유

by crystal_14 2026.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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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다영이 어린 시절부터 가족의 빚과 생계를 걱정하며 또래보다 일찍 어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다영은 친부가 남긴 수십억원대 빚을 7살 때부터 마주했고, 가수의 꿈을 위해 초등학생 시절 홀로 서울 고시원에서 생활했다고 밝혔다. 다영 어린 시절 이야기는 오디션 도전부터 솔로 가수로 나아가기까지의 과정과 맞물리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다영은 왜 초등학생 때 홀로 서울에 왔나

18일 방송된 MBC 예능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에는 그룹 우주소녀 멤버 다영이 출연해 자신의 어린 시절과 가수의 꿈을 좇았던 과정을 이야기했다. 제주도 출신인 다영은 어린 나이부터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하며 가수가 되겠다는 목표를 품고 있었다.

다영은 11살 때 ‘위대한 탄생’에 출연한 경험부터 털어놨다. 당시에는 오디션에서 바로 탈락했고, 본인 역시 집으로 돌아갔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하지만 첫 도전의 실패가 가수의 꿈을 포기하는 계기가 되지는 않았다.

12살이 된 뒤에는 SM, YG, JYP가 참여한 ‘케이팝스타’ 오디션에 지원했다. 어머니는 처음에는 가수가 되는 것을 반대했지만, 직접 오디션을 경험하면 마음을 접을 것이라는 생각에 지원을 허락했다고 다영은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런데 오디션 과정에서 예상보다 다영의 활동이 길어졌다. 제주도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어머니가 서울에 계속 머물 수 없었던 탓에 초등학생이었던 다영은 혼자 고시원을 구해 생활하며 오디션에 참가하게 됐다.

7살부터 가족의 빚을 걱정했던 다영

다영이 어린 나이에도 스스로를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른스럽게 생각했던 배경에는 가족사가 있었다. 그는 부모가 매우 어렸을 때 이혼했고 이후 재혼가정에서 성장했다고 밝혔다. 현재의 아버지는 새아버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친아버지가 남긴 빚은 다영의 삶에 큰 영향을 줬다. 다영은 친아버지가 집에 많은 빚을 남겼고 어머니 명의의 빚이 수십억원에 달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상황을 7살 때 겪으면서 갑자기 어른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어려운 경제적 문제를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어머니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

다영은 “어떻게 하면 엄마에게 짐이 안 되고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을 매일 했다고 회상했다. 또래 친구들과 다른 고민을 안고 성장했던 경험이 이후 가수의 꿈을 대하는 태도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새벽부터 일한 어머니를 돕고 싶었던 이유

가족의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다영의 어머니는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바쁘게 일했다. 다영의 설명에 따르면 어머니는 새벽부터 일을 시작해 낮에는 다른 일을 하고 저녁에는 장사를 이어갔다.

초등학생이었던 다영 역시 그런 어머니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연스럽게 일손을 돕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 어린 시절부터 가족의 상황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만큼 자신의 성공을 가족의 삶과 연결해 생각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다영은 어머니에게 자신이 몇 살까지 성공해 집안을 일으켜주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어머니와 직접 이야기를 나눴고, 자신의 눈빛을 본 어머니가 “그래 해라”라고 말했다는 일화도 공개했다.

이런 기억은 다영이 가수의 꿈을 단순한 개인적인 목표로만 생각하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준다. 가족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어린 시절부터 꿈을 포기하지 않게 만든 동력 가운데 하나였던 셈이다.

초등학생 다영이 고시원에서 버틴 시간

다영의 오디션 도전 과정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초등학생 신분으로 혼자 고시원 생활을 했다는 사실이다. 제주도에 있는 어머니와 떨어져 서울에서 오디션에 참가해야 했고, 결국 어린 나이에 스스로 생활해야 했다.

방송에서 이를 들은 이준 역시 초등학생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다영은 당시의 자신을 두고 스스로 마흔 살이라고 생각했다고 표현했다. 실제 나이와 상관없이 가족과 생계를 걱정해야 했던 환경이 그만큼 일찍 성숙한 태도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다.

11살 때 첫 오디션에서 탈락한 뒤에도 다시 도전하고, 12살에는 ‘케이팝스타’에 지원한 것도 이런 강한 의지와 연결된다. 오디션 결과가 곧바로 성공을 의미한 것은 아니었지만, 다영은 반복되는 도전 속에서 자신의 길을 계속 찾아갔다.

어린 시절의 고시원 생활과 오디션 도전은 이후 우주소녀 멤버로 데뷔하고 활동하는 과정의 출발점이 됐다. 가수가 되기까지 다영이 겪었던 과정은 단순한 연예계 도전기가 아니라 가족을 향한 책임감과 자신의 목표가 함께 얽힌 시간이었던 것이다.

우주소녀 활동 후에도 솔로 꿈은 계속됐다

가수의 꿈을 이룬 뒤에도 다영이 원하는 활동을 바로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룹 재계약을 논의하던 약 5년 전에는 회사에 솔로 활동 의사를 전달했지만, 솔로 시장의 어려움을 이유로 부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영은 솔로 가수라는 목표를 포기하지 않았다. 3개월의 휴가를 받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났고, 자신이 그동안 벌어놓은 돈을 솔로 프로젝트에 직접 투자했다.

다영에게 주어진 시간은 3개월뿐이었다. 그는 제한된 시간 안에서 직접 제작진을 만나고 음악을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며 솔로곡 ‘body’를 완성했다.

어린 시절 오디션을 위해 서울에서 홀로 생활했던 것처럼, 솔로 활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자신의 선택에 직접 책임지는 모습을 보였다. 회사의 반대라는 현실적인 장벽 앞에서도 스스로 기회를 만들려고 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다영의 고백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

다영의 이야기가 관심을 받은 이유는 현재의 연예인으로서의 모습만으로는 쉽게 알기 어려웠던 성장 과정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7살 때부터 가족의 빚을 걱정했고, 초등학생 시절에는 어머니와 떨어져 고시원에서 지내며 오디션을 이어갔다는 경험은 그의 현재 모습을 이해하는 또 다른 배경이 됐다.

특히 다영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지나치게 극적으로 포장하기보다 당시 자신이 어떤 생각을 했는지를 중심으로 이야기했다. 어머니에게 짐이 되지 않고 도움이 되고 싶었다는 마음, 그리고 가수가 되어 가족을 일으켜주겠다고 약속했던 이야기는 그가 오랫동안 품었던 책임감을 보여준다.

그의 가수 인생에서도 이러한 태도는 이어졌다. 우주소녀 활동 이후 솔로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을 때도 외부의 반대에 머물지 않고 직접 미국으로 떠나 자신의 자금을 투입해 음악을 완성했다.

어린 시절의 오디션 도전과 고시원 생활, 우주소녀 활동, 그리고 솔로 프로젝트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스스로 기회를 만들려 했다는 점이다. 다영이 방송에서 공개한 과거가 관심을 받는 것도 이런 삶의 흐름과 맞닿아 있다.

다영은 가족의 어려움을 경험한 어린 시절부터 가수가 된 이후의 활동까지 자신의 선택을 이어왔다. 특히 초등학생 때 홀로 고시원에서 생활하면서도 오디션을 포기하지 않았고, 이후에는 회사의 반대에도 자신의 비용으로 솔로곡을 준비했다는 점이 그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대목이다.

앞으로 다영의 활동에서 관심을 모을 부분 역시 솔로 가수로서 어떤 음악과 무대를 보여줄지다. 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가수의 꿈이 우주소녀 활동을 넘어 솔로 프로젝트로 확장된 만큼, ‘body’를 시작으로 이어질 음악적 행보가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공개된 다영 어린 시절의 이야기는 화려한 무대 뒤에 있었던 현실적인 시간을 보여줬다. 가족을 걱정했던 7살의 어린아이부터 혼자 고시원에서 오디션을 준비했던 초등학생, 그리고 자신의 돈을 들여 솔로곡을 완성한 현재까지 이어진 경험이 앞으로 다영의 활동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배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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