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인영 실제 매니저에게 전수받은 특별한 사용 설명서
배우 이서진이 가수 서인영의 일일 매니저를 맡기 전 실제 매니저에게 특별한 ‘사용 설명서’를 전달받았다. 서인영의 성향을 고려한 예상 밖의 지침이 이어지자 평소 프로 수발러로 불리던 이서진마저 결국 수발을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일 매니저 이서진과 김광규, 시작부터 난관
5일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 측은 ‘비서진 사상 초유 수발 거부 사태. 프로 수발러 이서진도 혀 내두른 서인영 사용 설명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서인영의 실제 매니저에게 일일 매니저 업무를 앞두고 사전 교육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단순한 매니저 업무 교육이 아니었다. 실제 매니저는 시작부터 “인영이 사용 설명법이 있다”고 말하며 서인영을 대할 때 특별히 주의해야 할 부분들을 하나씩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서진과 김광규가 예상하지 못했던 구체적인 지침이 계속해서 등장하면서 현장의 분위기도 점점 재미있게 흘러갔다. 특히 첫 번째 설명부터 이서진이 당황하는 모습이 포착돼 서인영과 실제로 만났을 때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키웠다.
첫 번째 지침은 뜻밖의 ‘눈싸움’
매니저가 가장 먼저 알려준 것은 서인영과 처음 만났을 때 기선을 제압하기 위한 눈싸움이었다. 매니저는 서인영이 눈싸움을 통해 일종의 서열을 정하는 경향이 있다며 먼저 눈을 피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뜻밖의 설명을 들은 이서진은 “왜요? 원래 그래요?”라고 되물으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일반적인 매니저 교육에서는 쉽게 듣기 어려운 내용인 만큼 이서진 역시 서인영을 실제로 상대해야 한다는 사실을 실감하는 분위기였다.
눈싸움에서 먼저 시선을 피하지 않아야 한다는 지침은 앞으로 두 사람이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 중요한 웃음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서진이 시작부터 난감한 표정을 보인 만큼 실제 만남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이 지침을 적용할지도 관심을 모았다.
“아기처럼 다뤄줘야 한다”는 특별 지침
문제는 예상보다 더 복잡했다. 실제 매니저는 서인영을 “아기처럼 다뤄줘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5살 정도 꼬마 남자아이라고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말을 들은 이서진은 곧바로 “근데 아기가 아니잖아요? 40대잖아!”라고 반응했다. 현실적인 나이와 매니저가 요구하는 대처 방식 사이의 차이가 너무 컸던 탓에 이서진의 발끈한 반응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매니저의 설명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서인영의 텐션이 떨어지는 순간에는 특별한 호칭을 사용해야 한다는 추가 지침까지 이어지면서 이서진이 감당해야 할 ‘서인영 사용 설명서’의 난도가 계속 높아졌다.
텐션이 떨어지면 “공주님”, 이서진은 결국 포기
매니저는 서인영의 텐션이 떨어질 경우 “공주님”이라고 불러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제일 중요한 게 있다”며 또 다른 주의사항을 전하려 하자 이서진의 표정에서는 점점 부담스러운 기색이 드러났다.
결국 이서진은 더 이상의 설명을 듣기 힘들다는 듯 김광규를 향해 “오늘 형이 해라. 난 못하겠다”고 선언했다. 평소 주변 사람들을 챙기며 ‘프로 수발러’ 면모를 보여왔던 이서진이 시작도 하기 전에 수발 포기를 선언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웃음을 안겼다.
김광규 역시 상황이 만만치 않다는 데 공감했다. 그는 “인수인계만 15분이 걸렸다”고 말하며 서인영을 담당하기 위한 사전 교육 자체가 상당한 분량이었다는 듯 혀를 내둘렀다.
김광규에게 맡긴 이서진, 실제 만남은 어떨까
결국 이서진은 이날의 매니저 업무를 김광규에게 넘기려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개과천선한 다음에 오겠다”고 말해 단순한 포기 선언을 넘어 실제 서인영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서진과 김광규가 실제 매니저에게 직접 전수받은 사용 설명서가 서인영을 만나는 과정에서 어떻게 활용될지가 이번 방송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눈싸움부터 호칭, 텐션 관리까지 일반적인 매니저 업무와는 사뭇 다른 지침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그대로 등장할지 관심이 쏠린다.
서인영의 등장만으로도 기존 ‘비서진’에서 볼 수 있었던 수발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서진이 정말 수발을 포기하게 될지, 아니면 실제 만남 이후 다시 프로 수발러로 돌아올지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인영 출연 방송, 11일 밤 공개
서인영이 출연하는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은 오는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실제 매니저 교육을 받은 뒤 서인영의 일일 매니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사전 교육 단계에서부터 이서진이 수발 포기를 선언할 정도로 강한 인상을 남긴 만큼 서인영과의 본격적인 만남이 어떤 에피소드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실제 매니저가 알려준 ‘서인영 사용 설명서’가 방송에서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서진과 김광규가 서인영을 무사히 보조할 수 있을지, 아니면 또 다른 예상 밖의 상황이 벌어질지는 11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시작 전부터 웃음을 만든 특별한 매니저 교육이 실제 방송에서는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