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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카월드, 빵값 인하 팝업스토어 논란
구독자 360만명을 보유한 경제 유튜버 슈카월드가 한국의 빵값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베이글과 소금빵 등을 최저 990원에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열자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빵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원가가 1000원인데 졸지에 비싼 가격에 빵을 파는 사람이 됐다”며 반발했고, 소비자는 “한국의 빵값이 유독 비싼 건 맞지 않느냐”고 의견을 내놨습니다.
팝업스토어 개요
- 운영일: 30일 오전 11시부터
- 장소: 서울 성수동 '글로우 성수'
- 협업: 슈카월드 × 글로우서울
- 목적: 빵플레이션 대응 및 사회 현상 공유
주요 빵 가격표
| 제품 | 가격 |
|---|---|
| 소금빵, 플레인 베이글, 바게트 | 990원 |
| 식빵, 무화과 베이글 | 1990원 |
| 명란 바게트 | 2450원 |
| 오메기 단팥빵 | 2930원 |
| 표고버섯 트러플 치아바타 | 3490원 |
| 복숭아 케이크 2호 | 1만8900원 |
빵값 논란 배경
- 한국 빵값 상승 원인: 높은 인건비(제빵업 인건비 비율 28.7%), 복잡한 유통 구조
- 한국의 식빵(500g) 평균 가격: 약 4200원 (미국 3.64달러, 일본 1.2달러, 프랑스 1930원)
- 국제 곡물 가격 및 환율 변동에 민감
자영업자 반응
자영업자들은 다음과 같은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 “원가 1000원인데 990원으로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때문에 손님 반응이 달라졌다”
- “매출 급감, 새벽 4시 반부터 작업해도 허무하다”
- “애써 싸게 제공하는데도 부정적 이미지가 생긴다”
소비자 반응
- “한국 빵값 비싼 건 맞다. 저렴한 건 소비자 입장에서 당연히 좋다”
- “팝업스토어는 이벤트성, 자영업자에게 항의할 이유는 없다”
- “가격 부담 낮추고 산지 신선함 담은 메뉴 제공은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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