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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어도어, 뉴진스 다니엘과 전속계약 해지…위약벌·손해배상 소송 제기

by crystal_14 2025.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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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NewJeans) 멤버들과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온 소속사 어도어(ADOR)가 멤버 다니엘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반면 또 다른 멤버 하니는 소속사로 복귀하기로 결정하며 멤버 간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어도어 “다니엘과는 더 이상 함께할 수 없어”

어도어는 29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다니엘은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더 이상 함께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금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고 밝혔다.

같은 날 어도어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다니엘을 상대로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청구 금액과 다니엘의 귀책 사유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하니는 복귀 결정…뉴진스 완전체는 무산

 

어도어는 이날

“하니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어도어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며 하니의 복귀 사실을 함께 전했다.

앞서 해린과 혜인 역시 소속사 복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다니엘과의 전속계약 해지가 확정되면서 뉴진스 5인 완전체 복귀는 사실상 무산됐다.


다니엘 가족·민희진 전 대표에도 법적 조치 예고

어도어는 다니엘 개인뿐 아니라

  • 다니엘의 가족 1인
  •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번 분쟁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 및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인물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

전속계약 분쟁, 법원은 어도어 손 들어줘

 

뉴진스 멤버들은 하이브와의 갈등으로 해임된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어도어는

  • 전속계약 유효확인 본안 소송
  •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막기 위한 가처분 신청

을 제기했고, 법원은 가처분과 1심 모두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민지는 논의 지속 중…“대화 이어가고 있다”

현재 민지는 어도어와의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어도어는

“민지와는 상호 이해를 넓히기 위한 대화를 지속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어도어 “왜곡된 정보로 오해 커져”

 

어도어는 이번 분쟁에 대해

“멤버들이 오랜 기간 왜곡되고 편향된 정보를 접하면서 회사에 대한 오해가 커졌고, 그 결과 분쟁으로 이어졌다”

고 밝혔다.

이어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확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오해를 완전히 해소할 필요가 있다”

며 분쟁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논란에 대해서도 추후 해명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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