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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오전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미사일의 종류와 비행거리, 고도 등 구체적인 제원은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사는 지난 5월 8일 북한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5개월 만이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세 번째 탄도미사일 발사입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발사된 미사일의 궤적을 추적 중이며, 필요 시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대응 태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오는 29일로 예정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 감행된 것으로, 국제사회의 경고 메시지와 무력 시위 성격이 동시에 담긴 것으로 분석됩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즉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한미 공조 하에 정세를 예의주시하며,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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