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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 마라톤 논란 사과, 완주 기록 받아들이지 않겠다

by crystal_14 2026.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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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 마라톤 신체적 도움 논란, 직접 사과하고 기록 수용 거부

그룹 샤이니 민호가 JTBC 서울 마라톤에서 다른 주자로부터 신체적 도움을 받았다는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민호는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고, 이번 마라톤 결과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생애 첫 풀코스 완주 이후 불거진 경기 규정 위반 논란과 민호의 입장을 살펴본다.

샤이니 민호, 마라톤 논란에 직접 사과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마라톤 경기 중 다른 주자로부터 신체적 도움을 받았다는 논란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민호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지난 11월 1일 참가한 마라톤에서 많은 사람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민호는 이번 일이 자신의 부족함으로 인해 발생했다며 스포츠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논란이 불거진 뒤 직접 입장을 밝히고 사과의 뜻을 전한 것이다.

또한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신경 쓰고,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마라톤을 준비하고 참가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발생한 만큼 자신의 행동과 경기 상황을 돌아보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생애 첫 풀코스 완주, 3시간 18초 기록

민호는 지난 11월 1일 열린 JTBC 서울 마라톤에 참가했다. 이날 민호는 마라톤 정규 풀코스인 42.195km 전 구간을 달렸으며, 기록은 3시간 18초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는 민호가 생애 처음으로 풀코스 완주에 도전한 경기였다.

풀코스 마라톤은 42.195km를 완주해야 하는 장거리 경기다. 참가자는 장시간 달리기를 이어가야 하므로 체력과 페이스 조절, 경기 중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 민호 역시 첫 풀코스 도전에서 완주에 성공하면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완주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기 중 촬영된 영상이 공유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민호의 완주 기록 자체보다 달리는 도중 다른 주자가 신체적으로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다른 주자가 허리 부근을 밀어주는 영상 확산

논란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민호의 뒤에서 함께 달리던 주자가 허리 부근을 손으로 밀어주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지면서 시작됐다. 해당 장면을 본 일부 이용자들은 다른 주자의 신체적 도움이 달리는 데 영향을 줬을 수 있다며 경기 규정 위반 가능성을 제기했다.

마라톤은 개인의 기록과 순위를 놓고 경쟁하는 종목인 만큼 경기 중 외부의 물리적 도움을 받는 행위는 규정상 제한될 수 있다. 특히 다른 사람이 달리는 방향으로 힘을 보태는 행동은 선수의 주행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공정성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만으로 당시 상황의 전후 맥락이나 구체적인 경위를 모두 확인하기는 어렵다. 논란이 된 장면이 실제 경기 규정상 어떤 행위에 해당하는지, 공식적인 판정이 있었는지는 구분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대한육상연맹 규정상 물리적 조력은 제한

JTBC 서울 마라톤이 준수하는 대한육상연맹 육상경기규칙에는 경기 중 다른 사람으로부터 물리적인 조력을 받는 행위를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규정은 선수가 레이스 도중 넘어진 선수를 일으켜 세워 주는 경우를 제외하고, 달리는 방향으로 추진력을 얻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물리적 조력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취지다.

특히 해당 규정에는 이런 행위에 대해 경고 없이 실격이 부과될 수 있다는 내용도 명시돼 있다. 마라톤에서 다른 사람의 신체적 도움을 받는 문제가 단순한 응원이나 동행과는 구분되는 이유다. 경기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주행에 직접 영향을 주는 물리적 지원을 제한하는 것이다.

이번 논란에서도 영상에 담긴 행동이 규정에서 금지하는 물리적 조력에 해당하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다만 구체적인 경기 판정이나 공식 조치 여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하며, 영상에 대한 온라인 반응만으로 실격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다.

민호 “이번 마라톤 결과 받아들이지 않겠다”

민호는 사과문에서 이번 마라톤 결과를 자신 역시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완주 기록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당 결과를 그대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직접 표현한 것이다. 이는 이번 일로 실망한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책임을 돌아보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전해졌다.

민호는 수많은 땀방울을 흘리며 노력하는 러너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도 덧붙였다. 마라톤 참가자들이 오랜 시간 훈련하고 정당한 경쟁을 위해 노력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논란에 대한 미안함을 나타냈다.

이번 일은 연예인의 스포츠 행사 참여 과정에서도 경기 규정과 공정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민호가 직접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한 가운데, 논란이 된 장면에 대한 공식적인 확인과 대회 측의 후속 설명이 나올지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민호가 밝힌 것처럼 이번 경험이 향후 마라톤 참여와 경기 규정 준수에 어떤 변화로 이어질지도 지켜볼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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