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48)이 최근 조용히 합의 이혼한 사실을 직접 밝혔습니다.
그녀는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 출연해
전 남편과의 관계, 가족의 반응, 그리고 이혼을 발표한 이유 등을 솔직하게 전했습니다.
“이제는 진짜 좋은 오빠로 남아…남이 되어서 우정을 되찾았다”
홍진경은 방송 중
“(전 남편과) 이제는 남이 되어서야 진정한 우정을 되찾았다”고 말하며
“잘 지내고 있다”는 현재의 관계를 밝혔습니다.
또한 “연인 관계를 떠나 예전부터 좋아하던 오빠였고,
지금도 자주 집에 놀러 오고, 사돈끼리도 자주 만난다”며
이혼 이후에도 여전히 돈독한 가족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전했습니다.
“거의 헐리우드 가족…엄마와 시어머니도 자주 식사하신다”
홍진경은 “우리 엄마와 시어머니가 이렇게 쿨하신 분들인 줄 몰랐다”며
“두 분이 자주 만나 식사도 하고, (딸) 라엘이를 함께 돌본다”고 전했는데요.
이혼 후에도 자연스럽게 가족의 형태를 유지하며,
딸 라엘에게도 안정된 환경을 제공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혼 발표 이유는 “딸을 위해 미루려 했지만…”
홍진경은 이혼 소식을 일부 언론이 이미 알고 있었던 상황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솔직히 밝히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시어머니께서 라엘이가 조금 더 클 때 공개하라고 말리셨지만,
나로서는 속이는 것처럼 느껴져 마음이 무거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혼의 사유에 대해서는
“누구 한 사람의 잘못이 아니었고, 자연스러운 결론이었다”고 전하며
상호 존중 속에서 결정된 선택임을 밝혔습니다.
홍진경의 가족사, 그리고 지금까지의 발자취
- 💍 2003년 결혼: 5살 연상의 사업가와 5년 연애 끝에 결혼
- 👶 2010년 출산: 딸 라엘 출산
- 📺 1993년 데뷔: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으로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
- 🛍 사업가 활동: 김치 브랜드 운영 등 성공적인 사업 병행
팬들 반응: “진심 응원합니다”, “행복하셨으면…”
홍진경의 담담한 고백에 많은 팬들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텐데 응원한다”,
“라엘이와 함께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성숙한 태도와 가족 중심적인 가치관은
이혼이라는 단어 속에서도 따뜻함과 존중을 느끼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남이 되어서야 진짜 친구가 됐다”는 말처럼
이혼 이후에도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우리 모두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줍니다.
가족의 형태는 달라졌지만,
그 안에 담긴 사랑과 배려는 여전히 깊은 홍진경의 이야기.
앞으로도 방송, 사업, 그리고 엄마로서의 홍진경 씨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