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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새벽 오전 1시 13분 발사된 누리호가 차세대 중형위성 3호를 포함해 총 13기의 위성을 모두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번 발사는 한국 우주 개발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 차세대 중형위성 3호 교신 성공
누리호 발사의 핵심 목표이자 성공 기준이 되는 차세대 중형위성 3호는 새벽 1시 55분,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 이번 교신 성공으로 위성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 부탑재 위성 교신 현황
누리호에 실린 부탑재 위성 12기 중 현재까지 5기가 지상국과 교신을 완료했다. 나머지 7기 위성도 예정에 따라 첫 교신을 시도할 계획이며, 교신이 이루어지지 않은 위성도 향후 일정에 따라 지속적으로 교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 의의와 향후 계획
- 누리호의 이번 발사는 국내 우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단계
- 차세대 중형위성 3호의 성공적인 안착과 교신으로 실용위성 운용 능력 검증
- 부탑재 위성들의 추가 교신 완료 후, 다양한 실험 및 데이터 수집 예정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발사를 통해 국내 우주 기술의 자립 능력과 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누리호 및 후속 위성 개발을 통한 우주 활용 분야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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