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일 날씨, 전국 아침 최저기온 5도까지 하락
10월 2일 금요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적으로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10월 2일 날씨는 아침 최저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고 서울도 11도를 기록하는 등 10월 하순에 가까운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찬바람과 맑은 하늘이 겹치면서 아침저녁 기온 차도 커지겠다.
10월 2일 아침 최저기온 5~14도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보됐다. 하루 중 낮에는 비교적 기온이 오르지만 아침에는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쌀쌀한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강원도 철원의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11도, 대전과 대구는 각각 10도 수준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이에 따라 출근이나 등교 등 이른 시간대에 외출하는 경우 체감 추위가 클 수 있다. 낮 기온과 비교하면 아침 기온이 크게 낮아지는 만큼 일교차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찬바람 타고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 남하
이번 쌀쌀한 날씨의 원인은 비구름이 지나간 뒤 차고 건조한 공기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내려오기 때문이다. 비가 지나간 뒤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계절이 갑자기 늦가을로 넘어간 듯한 날씨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특히 비구름이 물러난 뒤 맑은 하늘이 나타나면서 지표면의 열이 빠져나가는 복사냉각 효과도 아침 기온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밤사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새벽과 아침 시간대에는 더욱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다.
서울 11도, 철원 5도 등 10월 하순 같은 기온
10월 2일 날씨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평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듯한 아침 추위다. 철원은 5도까지 내려가고 서울도 1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두 자릿수 안팎의 낮은 기온이 나타나겠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적으로 19~23도 수준이 예상돼 한낮에는 아침보다 한결 온화하겠다. 하지만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커지는 만큼 같은 날에도 시간대에 따라 체감하는 날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특히 해가 뜨기 전후에는 북서풍과 낮은 기온의 영향으로 쌀쌀함이 강하고, 낮에는 햇볕이 더해지면서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가을철 큰 일교차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시기인 만큼 외출 시간에 맞춰 옷차림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천절까지 쌀쌀한 날씨 이어질 전망
이 같은 쌀쌀한 날씨는 개천절인 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4일과 5일에는 기온이 소폭 오르면서 일시적으로 추위가 누그러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기온이 오르는 시기에도 비구름대를 동반한 기압골이 우리나라 상공을 통과하면서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연휴 기간에는 기온뿐 아니라 지역별 강수 여부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해 지면 기온 급락, 큰 일교차 주의
기상청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바람이 차고 건조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습도가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가 진 뒤에는 지표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따라서 10월 2일 날씨는 낮 시간보다 아침과 밤의 추위에 더욱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등 기온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옷차림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초부터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는 지역이 나타나는 만큼 출근과 등교 시간대에는 갑작스러운 추위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이후 4~5일에는 기온이 다소 오를 전망이지만 수도권과 강원도의 비 소식이 있어 외출 전 최신 날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10월 초 기온 변화와 비 소식 함께 확인
이번 추위는 북서풍을 타고 내려온 차고 건조한 공기와 비구름이 지난 뒤의 맑은 날씨가 겹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2일과 3일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 뒤 4~5일에는 기온이 조금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역별 날씨 차이는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예상되는 만큼 연휴 기간 이동 계획이 있다면 기온과 강수 정보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다. 10월 초부터 본격적인 가을 추위가 나타나면서 아침저녁과 한낮의 기온 차가 커지는 날씨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