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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6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피의자 신분으로 특별검사팀에 출석했습니다.
이번 출석은 역대 대통령 배우자 중 최초의 공개 소환 조사 사례로 기록됐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품 수수 의혹 등을 둘러싼 수사에서 김 여사가 어떤 입장을 보였는지, 현장 발언과 수사 내용을 정리합니다.
✅ 오전 10시 10분, 김건희 여사 특검 사무실 도착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웨스트 빌딩 2층 특검 사무실에 오전 10시 10분경 도착한 김건희 여사는,
검은색 카니발 차량에서 내린 후 취재진 앞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조사 잘 받고 오겠습니다.”
기자의 “국민께 할 말 있습니까?”라는 질문에는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했고,
그 외 질문에는 응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입장했습니다.
✅ 취재진 질문 리스트 (무응답)
- “명품 목걸이와 명품백은 왜 받으셨습니까?”
- “해외 순방 때 가짜 목걸이 착용 이유가 있으십니까?”
-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미리 알고 있었습니까?”
- “명태균 씨와 왜 통화하셨습니까?”
- “BP패밀리 관련 알고 계셨나요?”
- “해명하고 싶은 의혹이 있습니까?”
✅ 수사 대상 혐의 및 진행 방향
| 주요 수사 대상 | 내용 요약 |
|---|---|
|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 차명 계좌, 사전 인지, 시세조종 연루 등 |
| 명품 수수 의혹 | 통일교 고위 인사 통해 고가 명품 수수 정황 |
| 공천 개입 의혹 | 정치권 인사 공천 관여 여부 |
| 기타 통화 기록 | 명태균, BP패밀리 인물과의 관계 |
- 👨⚖️ 조사 검사: 한문혁·인훈 부장검사
- ⚖️ 입회 변호사: 유정화, 채명성, 최지우
- 🗣️ 진술거부권: 현재까지 행사하지 않음, 적극 대응 방침
✅대통령 배우자 첫 공개 소환… 향후 파장은?
이번 조사는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 배우자가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기관에 출석한 공개 조사로, 정치·사회적 파장이 큽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명품 수수, 공천 개입 등 주요 혐의에 대한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김 여사의 진술과 태도, 법적 대응 전략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조사는 1일 이상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기소 여부, 특검 중간발표, 후속 정치적 영향까지도 계속 주목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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