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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기안84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인연을 맺은 네팔 친구들과 여전한 우정을 공개했다.
SNS로 전한 따뜻한 메시지
기안84는 지난 27일 개인 SNS에
타망, 라이 행복하렴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가 MBC 예능 ‘태계일주4’에서 만난 네팔 셰르파 타망, 라이와 함께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 속 진한 우정
기안84는 ‘태계일주4’에서 두 사람과 함께 셰르파 업무를 하며 특별한 인연을 쌓았다. 그는 타망과 함께 외식을 즐기고, 직접 신발을 선물했으며, 한국어 교재를 건네며 꿈을 응원하기도 했다. 특히 마지막 방송에서의 눈물의 이별 장면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타망·라이, 한국 예능 출연 확정
네팔 셰르파 타망과 라이는 오는 9월 25일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다. ‘태계일주4’를 통해 친숙해진 두 사람의 한국 방문기가 또 어떤 감동과 웃음을 전할지 기대를 모은다.
기안84가 네팔에서 맺은 인연은 단순한 예능 출연진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그가 보여준 진심 어린 교류와 응원은 방송 이후에도 이어져, 많은 팬들에게 진정한 우정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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