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에어, 얇고 가벼운 '게임 체인저'…그립감과 성능 주목
애플이 공개한 초슬림 스마트폰 '아이폰 에어'는 5.6㎜ 두께, 165g 무게로 그립감과 휴대성을 강조했다. 전면 카메라 6년 만에 개선, 프로급 성능을 갖췄지만 배터리 수명 우려도 제기된다.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그립감과 휴대성
팀 쿡 애플 CEO는 아이폰17 시리즈 행사에서 아이폰 에어를 소개하며 "아이폰 에어는 얇고 가볍지만 프로급 성능과 내구성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삼성 갤럭시S25 엣지보다 0.2㎜ 더 얇은 5.6㎜ 두께와 165g 무게를 자랑하며 손에 쥐는 느낌마저 최소화했다.
전 세계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참여한 '두께 전쟁' 속에서, 아이폰 에어는 손이 작은 사용자나 휴대성을 우선하는 사람에게 맞춤형 제품으로 주목받는다.
6년 만에 개선된 전면 카메라
아이폰 에어는 아이폰11 이후 유지돼온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18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했다. 새로운 센터 스테이지 전면 카메라로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고, 세로로 촬영해도 가로 모드로 자동 변환된다. 4K HDR 영상 촬영 시 흔들림 보정도 지원한다.
프로급 성능과 배터리 수명 논란
아이폰 에어는 아이폰17 프로와 비교 시 8~10% 낮은 성능을 보이지만, 일상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사실상 동일한 프로급 성능을 제공한다. A19 프로 칩과 5코어 GPU를 장착했으며, 고사양 작업에서는 프로 모델에 약간 밀리지만 일반 사용자에게 충분하다.
반면 배터리 수명은 논란이 있다. 일부 IT 크리에이터들은 단독 사용 시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지만, 애플은 내부 아키텍처 최적화와 iOS 26 적응형 전력 모드로 온종일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시장 반응과 전망
애플 전문 분석가들은 아이폰 에어의 생산량을 플러스 모델 대비 3배로 확대했으며, 미국에서 배송 대기시간도 7일로 나타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기본 모델과 초슬림 모델 모두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아이폰17 시리즈는 오는 19일 공식 출시된다.
아이폰 에어 싸게 구매하는 팁
아이폰 에어를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다면 다음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공식 애플 리퍼비시 스토어에서 구매: 새 제품보다 할인된 가격에 정품 보증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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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시지원금과 제휴몰 할인은 시기와 조건에 따라 큰 폭으로 달라지므로, 구매 전 반드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