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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기준 통계에 따르면 현재 국민연금 수급자 중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의 월 수령액은 318만5040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의 평균 월 수령액은 67만9924원으로 70만원에도 미치지 못해, 가입 기간 및 제도 활용 여부에 따른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 국민연금 최고 수령액 318만 원…어떻게 가능했나
국민연금공단이 발표한 ‘2025년 7월 기준 공표통계’에 따르면 노령연금 최고 수령액은 월 318만5040원이다.
이는 국민연금 제도 시행 초기 고소득·장기 가입자들이 높은 소득대체율을 적용받고, 여기에 연금 수령 시기를 늦추는 ‘연기연금 제도’까지 활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 소득대체율이란?
생애 평균소득 대비 연금 수령액 비율.
제도 시행 초기에는 현재보다 훨씬 높은 소득대체율이 적용되었다.
생애 평균소득 대비 연금 수령액 비율.
제도 시행 초기에는 현재보다 훨씬 높은 소득대체율이 적용되었다.
■ 전체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은 67만9924원
평균 노령연금 수령액은 약 68만 원 수준으로, 최고 수령자와 비교하면 250만 원 이상 차이가 난다.
가입 기간이 길수록 수령액 격차 확대
- 20년 이상 가입자: 월평균 112만0539원
- 10~19년 가입자: 월평균 44만2177원
즉, 가입 기간이 20년 이상인 경우는 평균의 약 2.5배, 10~19년 가입자는 평균보다 낮아 가입 기간이 연금 격차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수령액 구간별 분포…‘20~40만 원’ 가장 많아
전체 수급자를 수령액 기준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 20~40만 원 미만: 217만3000명 (최다)
- 100~200만 원 미만: 89만5000명
- 200만 원 이상: 8만2000명
저연금자 비중이 여전히 높지만, 고액 수급자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 국민연금 수급자 규모는 계속 증가 중
2025년 7월 말 기준 수급자는 총 754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이 중 매월 연금을 받는 정기 수급자는 733만8000명이다.
2024년 말(737만2000명) 대비 약 17만 명 증가한 수치다.
■ 국민연금 기금, 1304조 원 돌파
2025년 7월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 운용액은 1304조4637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대비 약 91조 원 증가한 규모다.
▶ 정리하자면
• 최고 수령액은 318만 원
• 평균 수령액은 68만 원 미만
• 수급 격차의 핵심 요인은 가입 기간 & 제도 활용
• 수급자와 고액 수급층은 꾸준히 증가
• 기금 규모는 1300조 원 돌파
• 최고 수령액은 318만 원
• 평균 수령액은 68만 원 미만
• 수급 격차의 핵심 요인은 가입 기간 & 제도 활용
• 수급자와 고액 수급층은 꾸준히 증가
• 기금 규모는 1300조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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