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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TPU 확대…SK하이닉스 ‘최대 수혜’ 기대감↑ 주식은?|HBM 시장 재편 본격화

by crystal_14 2025.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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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AI 전용 칩인 TPU(Tensor Processing Unit) 공급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면서, SK하이닉스가 가장 큰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TPU가 엔비디아 GPU의 대체 옵션으로 부상함에 따라 핵심 부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 공급망이 재편되는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

■ 구글 TPU, 엔비디아 GPU 대체 가능성…“가격 최대 80% 저렴”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메타 등 빅테크에 TPU 공급을 본격 추진 중이며, 메타는 2027년 신규 데이터센터에 TPU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TPU는 브로드컴과 공동 설계된 AI 가속 칩으로, 엔비디아 H100과 동급 이상의 처리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최대 80% 저렴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구글이 외부에 TPU를 본격 공급한다면 엔비디아 중심 생태계에 균열이 생길 것”이라고 분석했다.

■ SK하이닉스, ‘TPU = HBM 시장 확대’ 최대 수혜

SK하이닉스는 TPU에 탑재되는 HBM의 주력 공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미 7세대 TPU ‘아이언우드’에는 HBM3E가 공급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차세대 TPU 8세대에는 HBM4 적용이 유력하다.

■ 글로벌 기관 분석: “HBM3E·HBM4 공급 1순위는 SK하이닉스”

글로벌 투자기관도 SK하이닉스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기관 분석 내용
BofA 메릴린치 SK하이닉스 = 구글·브로드컴 HBM3E ‘1순위 공급자’
UBS 2024년 HBM 점유율 59%…2025년에도 과반 유지 전망
BofA 2025년 하반기, 하이닉스 HBM 매출 중 HBM4 비중 50% 돌파

이와 함께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향후 주문형 반도체(ASIC) 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 삼성전자도 반사이익 기대…TSMC 병목 시 TPU 생산 일부 이동 가능성

삼성전자 또한 TPU 생태계 확대로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TSMC가 AI 칩 수요 폭증으로 생산 부담을 겪을 경우, 일부 TPU 물량이 삼성 파운드리로 이동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삼성은 이미 과거 구글 모바일 칩 생산을 맡은 경험이 있어 협력 확대 여지가 충분하다는 평가다.

■ 업계 평가: “GPU 중심 AI 구조 재편…HBM 전략적 가치 더 커진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TPU 확산은 AI 가속기 시장의 다변화를 촉진해 메모리·파운드리 전반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HBM의 전략적 중요성은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KB증권 전망: “한국 반도체주 ‘수혜 가능성’ 확대”

KB증권은 “구글 TPU 생태계 확장이 HBM 수요·파운드리 가동률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삼성 갤럭시 시리즈의 제미나이 기반 AI 기능 강화와도 시너지가 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SK하이닉스 주가 동향 (최근 5거래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8,000원 하락한 536,000원을 기록했다.

날짜 변동 종가
11월 27일 +20,000원 544,000원
11월 26일 +5,000원 524,000원
11월 25일 +1,700원 519,000원

#구글TPU #SK하이닉스 #HBM3E #HBM4 #브로드컴 #AI반도체 #엔비디아대체 #삼성전자 #TSMC #AI칩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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