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현정(54)이 공개했던 ‘딸기 식단’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해 말 SNS를 통해 올리브오일과 꿀을 곁들인 딸기 사진을 올리며 꾸준한 자기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과거에는 달걀 프라이에 올리브오일을 더해 먹는 모습도 알려지면서 그가 즐겨 먹는 식단 조합의 건강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딸기 속 항산화 성분…피부 탄력과 면역력에 도움
딸기는 대표적인 항산화 과일로 꼽힌다. 특히 비타민C 함량이 높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며, 콜라겐 생성에도 관여해 피부 탄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붉은색을 만드는 안토시아닌 성분 역시 주목된다. 안토시아닌은 체내 활성산소를 줄이고 염증 반응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심혈관 건강 개선 가능성도 확인됐다. 여기에 엽산과 칼륨까지 풍부해 세포 생성과 나트륨 배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다이어트 식단으로 주목받는 이유
딸기는 식이섬유 함량도 높은 편이다. 음식물이 위에 오래 머물면서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100g당 약 30㎉ 수준의 저열량 과일로 알려져 있어 체중 관리 식단에 자주 활용된다.
고현정처럼 올리브오일과 꿀을 곁들이면 맛은 물론 영양 밸런스를 챙길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올리브오일, 혈관 건강 돕는 대표 식재료
고현정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올리브오일 역시 건강 식재료로 유명하다. 올레산 같은 불포화지방산과 폴리페놀,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들 성분은 활성산소를 줄이고 혈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비타민E와 폴리페놀은 피부 노화를 늦추고 세포 손상을 줄이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다.
또 올리브오일 속 불포화지방산은 LDL(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미국심장학회지(JACC)에 발표한 연구에서는 올리브오일을 꾸준히 섭취한 그룹이 심혈관질환과 신경퇴행성 질환 사망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열량이 높은 식품인 만큼 과다 섭취할 경우 체중 증가나 소화 불편,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꿀은 피로 회복에 도움…과다 섭취는 주의
꿀은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는 단당류 비중이 높아 피로 회복 식품으로 자주 언급된다. 운동 후 에너지 보충이나 피로감을 느낄 때 찾는 사람이 많다.
또 항균·항염 성분이 풍부해 장 건강과 면역력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국제학술지 ‘영양학 프런티어(Frontiers in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꿀이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준다는 결과도 소개됐다.
다만 당 함량과 열량이 높은 만큼 지나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를 수 있어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고현정의 식단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항산화·혈관 건강·피로 회복까지 고려한 조합이라는 점에서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