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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원 비타민 나온다” 제약사들, 다이소 초저가 건기식 시장 몰려간 이유

by crystal_14 2026.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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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다이소 가격’ 건강기능식품 출시

제약업계가 초저가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종근당은 최근 다이소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데일리와이즈’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이번 제품은 대부분 1000원에서 5000원 수준으로 구성돼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메가3부터 유산균까지…가격 파격

출시된 제품은 건강기능식품 6종과 구미 제품 7종이다.

멀티비타민, 오메가3, 밀크씨슬, 코엔자임Q10, 혈당컷 다이어트, 리스펙타 유산균 등이 포함됐다.

특히 혈당컷 다이어트는 12일분에 2000원, 유산균은 6일분 기준 5000원으로 책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구미 제품은 7일분 기준 1000원으로 출시됐으며, 글루타치온·아르기닌·테아닌·홍삼 등 기능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소량으로 부담 낮췄다”…입문 소비자 공략

이번 전략의 핵심은 ‘초소용량·초저가’다.

기존 건강기능식품은 대용량과 높은 가격 때문에 구매 부담이 컸지만, 다이소 제품은 가볍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췄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에게 부담 없는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한양행·대웅제약도 가세…시장 확대

초저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이미 제약업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동화약품은 2000~3000원대 생활건강 제품을, 유한양행은 다이소 전용 유산균 라인을 출시했다.

대웅제약 역시 3000~5000원대 건기식 브랜드를 선보이며 시장 선점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광동제약, 동국제약, 안국약품, 영진약품 등 주요 제약사들도 다이소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제약사들이 다이소에 몰리는 이유

업계에서는 다이소의 전국 유통망과 높은 접근성을 가장 큰 강점으로 꼽는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의 체험 구매를 유도할 수 있고, 재고·물류 관리 효율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반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 역시 제약사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1000원대 건강기능식품 시대가 열리면서 제약업계의 유통 전략에도 큰 변화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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