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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조 몰렸다” AI 대장주 기대감 폭발…마키나락스 코스닥 상장에 투자자 몰린 이유

by crystal_14 2026.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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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 마키나락스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일반청약에서 약 14조원에 달하는 증거금을 끌어모으며 시장의 강한 관심을 입증했다. 최근 증시를 달구고 있는 AI·로봇 테마 열풍이 투자심리를 강하게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반청약 14조원 돌파…코스닥 역대급 흥행 기록

마키나락스는 지난 11~12일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약 13조9000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이는 지난해 상장한 AI 주문형반도체 기업 세미파이브에 이어 코스닥 기준 역대 두 번째 규모다.

공모 규모는 395억원 수준이며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약 2631억원이다. IPO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도 대규모 자금이 몰리며 흥행 가능성을 높였다.

기관 경쟁률 1196대1…공모가도 상단 확정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분위기는 뜨거웠다. 마키나락스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1196.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1만5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특히 전체 신청 물량의 78.2%가 의무보유 확약을 제시하며 장기 투자 기대감도 높였다.

‘K-팔란티어’ 불리는 이유…피지컬 AI 시장 주목

2017년 설립된 마키나락스는 산업 현장에서 AI를 직접 실행하는 엔터프라이즈 AI 운영체제(OS) ‘런웨이’를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마키나락스를 ‘K-팔란티어’라고 부른다.

자동차·반도체·에너지·2차전지·국방 등 다양한 산업군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산업 현장에 특화된 AI 수요 확대의 대표 수혜주로 꼽힌다.

적자에도 성장 기대감…“내년 흑자전환 가능” 전망

마키나락스는 지난해 매출 115억원, 영업손실 8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회사 측은 올해 연매출 225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하며 성장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마키나락스는 내년부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비용 회수 기대감을 언급했다.

로봇·AI 테마 열풍 이어갈까…상장 후 주가 주목

최근 상장한 웨어러블 재활로봇 기업 코스모로보틱스는 상장 이후 단 7거래일 만에 공모가 대비 710%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AI와 로봇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반면 유아용품 기업 폴레드는 상장 첫날 급등 이후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공모가 수준까지 내려왔다. 시장에서는 결국 실적과 성장성이 주가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AI와 로봇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마키나락스가 상장 이후 실제 실적으로 시장 기대를 증명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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