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한끼 42만원 미쉐린 식당에서 이런 일이?”…모수 서울 ‘저가 와인 바꿔치기’ 논란에 결국 사과

by crystal_14 2026. 4. 24.
반응형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 서울’에서 이른바 ‘와인 바꿔치기’ 논란이 불거졌다.

고가의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발생한 사건인 만큼 고객 신뢰 문제로까지 번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메뉴판과 다른 와인”…논란의 시작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서 시작됐다.

작성자는 모수에서 와인 페어링 코스를 이용하던 중 메뉴와 다른 와인이 제공됐다고 주장했다.

메뉴판에는 2000년 빈티지 와인이 적혀 있었지만, 실제로는 2005년 제품이 나왔다는 것이다.

가격 차이까지 발생…고객 불만 폭발

문제가 된 와인은 ‘샤또 레오빌 바르똥 생 줄리앙’으로, 2005년 빈티지는 2000년보다 약 10만 원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실수를 넘어 가격 차이까지 발생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커졌다.

작성자는 문제를 제기했지만, 직원은 명확한 사과 대신 “2000년 와인도 맛보게 해주겠다”고 대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쉐린 레스토랑 맞나”…대응 방식도 도마 위

해당 이용자는 “이 정도 레스토랑에서 나올 실수인지 의문”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초기 대응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과 사과가 없었다는 점이 더 큰 실망으로 이어졌다는 지적이다.

결국 공식 사과…“재발 방지 약속”

논란이 확산되자 모수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와인 페어링 과정에서 정확한 안내가 부족했고, 이후 대응에서도 충분한 설명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또한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정성 있는 자세로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브랜드 타격 불가피

모수 서울은 한때 국내 유일 미쉐린 3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2스타를 유지하고 있으며, 디너 가격은 1인당 약 42만 원 수준이다.

고급 레스토랑일수록 서비스 신뢰가 중요한 만큼, 이번 논란이 향후 브랜드 이미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고급 레스토랑의 서비스 투명성과 고객 응대 기준에 대한 논의가 다시 불붙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