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전역 제거 가능”…초강경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강도 높은 군사적 경고를 이어갔다.
그는 “이란 전체를 하룻밤 만에 제거할 수 있다”며 대규모 타격 가능성을 직접 언급했다.
또 “굴복하지 않으면 다리와 발전소 등 핵심 인프라가 남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상은 진행 중”…45일 휴전안 변수
강경 발언과 동시에 협상 가능성도 열어뒀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재국이 제안한 ‘45일 휴전안’에 대해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구체적인 협상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최종 시한 임박…“7일이 데드라인”
협상 시한과 관련해 그는 “7일 오후 8시가 최종 데드라인”이라고 밝혔다.
부활절 직후 바로 시한을 적용하지 않고 하루 연장한 배경도 함께 설명했다.
현재 상황을 두고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대규모 구조작전 공개…미군 능력 강조
이날 브리핑에서는 이란에서 격추된 전투기 조종사 구조작전도 공개됐다.
총 155대 항공기가 투입된 작전으로, 군 역사상 가장 복잡한 구조작전 중 하나로 평가됐다.
현장에서 헬기를 빠르게 재조립해 투입한 사례를 언급하며 미군 기술력을 강조했다.
정보 유출에 분노…언론 향해 경고
트럼프 대통령은 작전 관련 기밀이 유출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보도로 인해 작전이 더 위험해졌다”며 정보 유출자 색출을 지시했다.
취재원을 밝히지 않을 경우 언론사까지 처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군사 압박 vs 외교 해법…갈림길 선 중동 정세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옵션과 외교 협상을 동시에 언급하며 압박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이란이 협상에 응할지 여부에 따라 향후 중동 정세가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강경 발언과 협상 신호가 교차하는 가운데,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