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MC몽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와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에 나섰다. 병역 기피 논란부터 불륜설, 성매매 의혹, 불법 도박설까지 직접 언급하며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나는 이미 군 면제였다”…‘발치몽’ 논란 재반박
MC몽은 18일 오후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랜 시간 자신을 따라다닌 병역 기피 논란에 대해 다시 입을 열었다. 그는 “치아를 뽑기 전 이미 허리디스크와 십자인대 파열 등으로 군 면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법원까지 무죄를 받았는데 사람들은 여전히 ‘생니를 뽑았다’고 생각한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 과거 제출했던 엑스레이 증거물이 사라졌다고 주장하며 “이 나라는 증거물이 없어지기도 하고 만들어지기도 한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차가원 대표와 갈등 폭로…“업무서 일방 배제됐다”
MC몽은 자신이 공동 설립에 참여한 원헌드레드와의 갈등도 상세히 언급했다. 그는 차가원 대표와 경영 방식 차이로 크게 충돌한 뒤 회사 업무에서 배제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차 대표 가족 A씨와의 관계가 악화됐다고 밝혔다. MC몽은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오히려 여자친구와 찍힌 엘리베이터 사진이 성매매 의혹처럼 왜곡돼 언론에 전달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불륜설 역시 사실이 아니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라스베이거스 도박 제안”…연예계 실명 폭로까지
MC몽은 자신에게 제기된 불법 도박 의혹도 전면 부인했다. 오히려 자신을 ‘도박꾼’으로 몰아가려는 세력이 있다고 주장하며 연예계 도박 실태를 폭로했다.
그는 차 대표 가족 A씨에 대해 “설립 초기부터 라스베이거스 원정 도박을 제안하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 수십억 원대 판돈이 오가는 ‘바둑이 도박단’의 존재를 언급하며 관련 인물들의 실명까지 공개했다.
MC몽 주장에 따르면 이들은 정기적으로 모여 거액의 도박을 벌였고, 유흥업소에서 수천만 원의 팁을 사용하기도 했다.
“글로벌 스타 친척도 있었다”…파장 커지는 폭로
MC몽은 해당 모임에 중견 가수 B씨와 사회적 물의를 빚었던 가수 C씨의 소속사 대표도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방송인과 글로벌 스타의 친척까지 거론하며 충격을 안겼다.
그는 “저를 고소하라. 죽여보라. 그러면 2차 폭로를 이어가겠다”고 말하며 추가 폭로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이 같은 발언 이후 온라인에서는 “파장이 엄청날 듯”, “사실 여부가 중요하다”, “연예계 전체로 번질 수 있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계속된 구설…MC몽 둘러싼 논란 재점화
MC몽은 2023년 차가원 대표와 함께 원헌드레드를 설립하며 엔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지난해 갑작스럽게 업무에서 배제된 이후 각종 루머와 의혹에 휘말렸다.
특히 성매매 의혹, 수면제 대리 처방, 불법 도박설 등이 연이어 제기되며 논란이 커졌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그동안 침묵하던 MC몽이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힌 자리였다.
폭로와 반박이 동시에 이어진 가운데 MC몽의 발언이 실제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