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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포기 합의 임박?” 트럼프, 1주일 시한 제시하며 강경 압박

by crystal_14 2026.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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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핵무기 포기 동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및 핵 협상과 관련해 “합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란은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되며, 실제로도 갖지 않을 것”이라며 이란 역시 이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에 대해선 “미국으로 보내게 될 것”이라고 언급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1주일 안에 마무리 가능”…협상 속도전

트럼프는 최근 24시간 동안 매우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강조했다.

미국 언론들은 양국이 종전과 핵 문제 해결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는 데 약 일주일 정도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오는 14~15일 예정된 트럼프의 중국 방문 전에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핵심은 ‘우라늄 반출’과 제재 완화

현재 논의 중인 문서에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유예와 미국의 대이란 제재 완화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동결 자금 해제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제한 완화 문제도 함께 논의되고 있다.

미국은 핵 포기와 우라늄 반출을 협상의 핵심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란 내부선 “가짜 여론전” 반발

하지만 이란 측 반응은 아직 엇갈리고 있다.

이란 협상 대표단장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합의 임박’ 보도를 “가짜 여론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만 이를 협상 결렬 선언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언론을 통한 협상 내용 유출에 대한 불만과 함께, 이란 내부 강경파를 의식한 정치적 메시지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합의해도 불안한 휴전…긴장 여전

전문가들은 양국이 일정 부분 접점을 찾고 있지만 완전한 종전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현재 논의되는 내용이 과거 오바마 정부 시절 핵 합의(JCPOA)와 유사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트럼프 역시 “합의하지 않으면 폭격이 시작될 것”이라며 강경한 경고를 남겼다.

핵 협상 타결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실제 종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국제사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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