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도심에서 진행 중이던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서울역과 신촌역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중 붕괴 사고 발생
코레일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36분쯤 서울시가 발주한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 작업 도중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서울역과 신촌역 사이 구간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관계 당국이 정확한 붕괴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현장에서는 철거 장비와 구조물이 함께 무너졌다는 목격담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역~신촌역 경부선 열차 운행 중단
붕괴 사고 직후 코레일은 안전 확보를 위해 서울역에서 신촌역으로 향하는 경부선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퇴근 시간대와 겹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시민들의 교통 혼잡 우려도 커지고 있다.
코레일 측은 현장 안전 점검이 끝날 때까지 해당 구간 운행 중단 조치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KTX는 정상 운행…추가 피해 조사 중
다만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과 목포 등으로 향하는 KTX 열차는 현재 정상 운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코레일은 추가 피해 상황과 시설물 손상 여부를 긴급 점검하고 있으며, 인명 피해 여부도 함께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도심 한복판 사고에 시민 불안 커져
이번 사고는 서울 도심 핵심 교통 구간에서 발생한 만큼 시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대형 공사 현장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철거 공사 안전관리 문제에 대한 우려도 다시 제기되고 있다.
관계 당국은 추가 붕괴 위험 여부를 확인한 뒤 복구 작업과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 도심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이번 붕괴 사고의 정확한 원인과 추가 피해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