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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귀가하다 참변” 광주 여고생 피습에 시민들 공포 확산

by crystal_14 2026.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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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서 발생한 충격 사건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여고생 피습 사건이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특히 경찰이 이번 사건을 ‘이상동기 범죄’로 판단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과거 순천에서 발생했던 유사 사건까지 다시 언급되며 “일상 속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귀가하던 여고생 피습…도우려던 학생도 부상

사건은 지난 5일 오전 0시 11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 남부대 인근 인도에서 발생했다.

24세 남성 장모 씨는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17세 여학생 A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늦은 시간까지 공부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공격을 당했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비명을 듣고 구조에 나섰던 또래 남학생 B씨 역시 흉기에 다쳤지만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삶이 재미없었다”…피의자 진술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삶이 재미없어 죽으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범행 대상은 우연히 마주친 피해자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사용된 흉기를 확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교육·청소년 단체 “안전 대책 시급”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광주교총은 공동 성명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안전망 재점검을 촉구했다.

이들은 학교 내 흉기 반입 차단과 야간 시간대 학생 보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청소년 단체들도 심야 학원 운영과 귀가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공공 보호 체계 확대를 요구했다.

순천 사건 떠올린 시민들…“누구나 피해자 될 수 있어”

이번 사건은 지난해 순천에서 발생한 여고생 흉기 피습 사건과 비교되며 시민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

두 사건 모두 특정 원한 관계가 아닌 예측하기 어려운 범행이었다는 점에서 충격이 크다는 반응이다.

시민들은 늦은 시간 외출과 귀갓길 안전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졌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피의자에 대해 살인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신상공개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잇따른 강력 사건 속에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지역사회 안전 대책 마련 요구도 더욱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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