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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서 지인 2명에 흉기 난동”…경찰, 살인 피의자 백승태 신상 공개

by crystal_14 2026.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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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충북 청주의 한 노래방에서 지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에게 중상을 입힌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피의자는 60살 백승태로, 충북경찰청은 범행의 잔혹성과 피해의 중대성을 고려해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청주 노래방서 새벽 흉기 범행

백승태는 지난 9일 새벽 청주시의 한 노래방에서 지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으로 피해자 1명이 숨졌고, 다른 1명은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백승태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 잠든 방 찾아가 범행

경찰은 백승태가 범행 전 흉기를 미리 준비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피해자들이 각각 잠들어 있던 방으로 들어가 차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계획성과 잔혹성이 확인되면서 사건의 충격도 커지고 있다.

충북경찰청, 신상 공개 결정

충북경찰청은 지난 18일 신상정보 공개위원회를 열고 백승태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위원회는 범행 수법의 잔혹성, 피해 결과의 중대성, 국민 알 권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백승태의 이름과 얼굴 등 신상 정보는 27일부터 30일 동안 충북경찰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이의 제기했지만 결국 공개

백승태 측은 신상 공개 결정 이후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관련 법에 따른 주말·공휴일 제외 5일 유예기간이 지나면서 최종적으로 신상 공개가 이뤄졌다.

경찰은 현재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포함한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강력범죄 신상 공개 기준 관심

최근 강력범죄 피의자 신상 공개 사례가 이어지면서 공개 기준과 범위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행법상 특정강력범죄의 경우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피해가 중대한 경우 등에 한해 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상 공개가 가능하다.

이번 사건 역시 계획성과 중대성이 인정되면서 신상 공개가 결정된 사례로 남게 됐다.

청주 노래방 흉기 사건 피의자 신상이 공개되면서 범행 동기와 재판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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