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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줄은 아무도 안 왔다’ 심형탁, 인생을 바꾼 사랑과 가족 이야기 (‘슈돌’)

by crystal_14 2025.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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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 심형탁 가족의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23일 방송분에서는 심형탁 씨와 그의 아들 ‘하루’, 그리고 일본인 아내 ‘사야’ 씨의 일상이 소개되었는데요. 방송을 보며 참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심형탁, 국경을 넘은 사랑의 시작

심형탁 씨는 2023년 7월 일본인 아내 사야 씨와 결혼했고, 올해 1월에는 귀여운 아들 ‘하루’를 품에 안았습니다.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일본 촬영장에서 처음 마주친 순간, 심형탁 씨가 첫눈에 반했다고 해요. 그때는 언어가 통하지 않아 번역기로만 대화를 했다고 하는데, 서로에 대한 진심이 언어 장벽마저 뛰어넘은 셈이죠.

사야 씨는 “한국말을 배우고 나서야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았다”며 웃음을 보였고,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보는 내내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결혼식에 핏줄은 아무도 안 왔어요”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심형탁 씨의 가슴 아픈 가족사도 함께 전해졌습니다.
그는 결혼식 당시 “핏줄은 아무도 안 왔다. 혼자였다”는 말을 꺼냈는데요. 알고 보니 과거 어머니와의 금전적인 문제로 인해 큰 상처를 받았고, 그 일로 가족과도 절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심형탁 씨는 어머니에게 통장 관리를 맡겼다가 무리한 투자와 빚 보증으로 인해 사기 혐의 소송에 휘말리게 됐고, 이로 인해 2년 동안 활동을 중단했었죠. 결국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마음의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내 사야, 그리고 하루…심형탁의 인생을 구하다

그런 그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준 사람이 바로 사야 씨였습니다.
심형탁 씨는 “죽을 만큼 힘들 때, 숨쉴 수 있게 해준 사람이 아내였다”고 말했는데요. 정말 가슴 깊이 울리는 말이었어요.

또 “하루라는 선물을 줬고, 지금은 새롭게 대가족을 이뤄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이야기를 덧붙이며, 현재의 가족에게 얼마나 감사한지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습니다.


가족이란 단어가 꼭 피로만 연결되어야 하는 걸까요?
심형탁 씨의 이야기를 들으며, 진짜 가족은 서로를 이해하고 아껴주는 마음에서 만들어지는 것임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사야 씨와 하루, 그리고 심형탁 씨.
이 세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가 많은 분들께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방송 보신 분들 계시면, 아래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도 함께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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